우선 저는 이브크림 사용한지 정확하게 109일째 되는 33살 직장인입니다
제가 구매해서 사용한 건 이브크림이랑 이브업 세트를 사용했는데요
제 처음 가슴사이즈는 빡빡한 제 성격처럼 빡빡했습니다
가슴둘레 아래는 80 위에는 85로 네.. A컵보다 작은 가슴이였습니다
사실 저는 제 잡이나 위치나 만족도가 높은 여자입니다만
몸매가 너무 제로인지라 솔직히 뽕 3개씩 끼우고 몸매도 완벽한 여자야!
라고 스스로를 속이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었습니다
근데 뽕이라는게 티가 나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. 때는 1월 마지막주 월요일
하계 워크샵 초안이 제주도. 여기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여직원들이
거기 스파가 좋다고 하면서 함께 스파를 가자는 제안을 하는데
제 가슴이 가짜라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. 너무 창피했고 자존심도 상했기 때문입니다
그래서 찾고 또 찾고 수술비용도 생각하고 장기 휴가도 생각하던중에
이브크림을 우연히 키워드로 알게되었습니다. 알아보고 알아보고 전화해보고
이걸 해서 안되면 회사를 옮길까라는 생각도 했기 때문에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구매했습니다.
이브업과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다고하니 세트로 구매했구요
구매 후 정말 보름동안 효과보고싶어서 엄청 열심히 했습니다 이 때 전 사실 효과를
빠르게 보지 못했고 한계구나 회사를 옮겨야하나하는 생각으로 또 오기가 발동해 열심히 했습니다
어느덕 32일이 지나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. 매일 보는 가슴이라 몰랐는데
무려 윗가슴둘레가 1.5센치가 늘어나있었습니다
정말 이게 내 가슴이야? 싶었습니다. 그래도 아직 부족했습니다. 뽕을 하나 빼긴 했지만
기존 가슴으로 속여온 사이즈는 멀었다는 생각에 듬뿍듬뿍 크림을 바르고 열심히 마사지도 했습니다
그리고 47일 째 뽕을 하나 더 빼고 마지막 뽕이 남아 있었습니다
회식가서 술도 마다하고 워커홀릭이였던 저의 필수품인 커피도 끊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습니다
다만 크림의 유분기 덕에 가슴의 트러블이 좀 생겼었지만 티트리 오일 사용하면 금방 가라앉고
그래서 크게 신경은 쓰이지 않았습니다
그리고 68일째 완전히 뽕을 빼고 제 가짜 가슴이 진짜로 채워졌습니다
이게 말이 되는 일인지 처음엔 충격이였지만 이 회사를 관두지도 않아도 되고 제 자존심도 지켰다는 기쁨에
정말 눈물이 났었습니다
그리고 요즘은 유지기간으로 이브크림과 이브업을 사서 유지마사지를 가볍게 해주고 있습니다
혹여나 더 커질까하는 기대로 이브업도 같이 복용하고 있습니다
약간의 사이즈 변화는 있었지만 마사지를 꾸준히 하루 두번씩 하는 건 아니라 유지 되고 있습니다
이대로 6개월 채워서 진짜 제 가슴이 되어 당당하게 제주도를 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
고민하시는 분들은 진짜 이걸 구매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전 정말 예수님 외에 이렇게 믿을 수 있는게 생길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
솔직히 고삐를 푼 나 자신으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이브크림 찬양합니다.